새롬기술, 경영권 분쟁 속 급등세 시현

 


경영권 분쟁 소식이 전해진 새롬기술이 이틀연속 상한가에 올라섰다.

새롬기술은 지난 6일 상근감사가 오상수 사장을 고발하고 오사장은 이에 반발해 경영진 교체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에는 미국시장 급등 소식에 힘입어 거래 개시 15분만에 상한가에 진입하는 초강세를 연출했다. 한글과컴퓨터, 다음 등 새롬과 함께 과거 인터넷 3인방이라 불리던 업체들은 3~4% 상승에 그치고 있어 새롬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선 새롬기술이 내부자 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가 폭등 배경에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경영권 분쟁이 M&A설 등으로 확대해석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도 "경영진간의 불협화음이 일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주가가 오를만한 특별한 사유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롬측은 오상수 사장이 제기한 임시 주총과 관련해 "법원의 허가가 떨어지면 9월~10월말 사이에 이뤄질 예정"라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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