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이퀄로직 신제품 출시

[김관용기자] 델 코리아(대표 피터 마스)가 13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인 델이퀄로직 PS6510ES와 PS6500ES를 출시했다.

신제품들은 업계 최초로 하나의 장비(array)에 고성능 드라이브와 대용량 드라이브가 통합된 아이스카시(iSCSI)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어레이로 데스크톱 가상화(VDI) 구현과 데이터웨어하우스(DW), 온라인 트랜잭션(OLTP) 데이터베이스, 대용량 미디어 오퍼레이션 코어(MOC) 시스템 등 대규모 데이터 사용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기가비트이더넷(GbE) 또는 10GbE로 연결 가능하며 7개의 400기가바이트(GB) SSD와 41개의 2테라바이트(TB) 니어라인 SAS(NL-SAS) 드라이브 탑재로 최대 84.8TB까지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SSD와 니어라인 SAS 드라이브 간의 자동 계층화 기술을 활용해 사용 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는 즉시 복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대용량 드라이브에 보관되도록 하고 있다.

PS6510ES 스토리지의 경우 가상화 환경에서 이퀄로직 PS6510X 대비 75% 지연시간 감소와 360% 향상된 초당 입출력 성능을 기록하고 SAN 통합 도구로 애플리케이션 용량 확장이 가능해 향상된 데이터 보호 지원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상 머신 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델코리아 스토리지 마케팅 담당 안진수 이사는 "막강한 용량과 성능을 갖춘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델이퀄로직 PS6510ES와 PS6500ES는 늘어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사용하기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델코리아, x86 넘어 스토리지 시장 넘본다

• 델, 새로운 컴펠런트·이퀄로직 스토리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