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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울트라북은 우리가 세계 1위"


"스마트PC와 올인원PC로 글로벌 성장세 이어갈 것"

[백나영기자] 삼성전자가 울트라북 시장에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남성우 IT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아티브 스마트PC' 발표회에서 "울트라북 제품군에서는 삼성전자가 25%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에 출시한 아티브 스마트PC와 올인원PC로 글로벌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브 스마트PC는 태블릿의 휴대성과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컨버터블 형태의 제품이다.

남 부사장은 또 "글로벌 경기침체로 당초 예상했던 20~30% 성장은 어렵겠지만 10%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량에서는 10%수준이지만 매출에서는 2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매출에서 더 큰 성장을 보인 것은 프리미엄 전략을 펼친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낮은 가격에 많은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펼쳤지만 올해 들어서는 '시리즈9' 등 고급 사양의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남 부사장은 "글로벌PC 시장에서 상위 업체와 점유율 차이가 근소하게 나고 있어 조만간 더 높은 순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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