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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금껏 가장 얇은 5mm '아이맥' 발표


21.5~27인치 공개…HDD와 SSD 합친 '퓨전 드라이브' 장착

[원은영기자] 애플이 두께가 5mm에 불과한 7세대 아이맥을 새롭게 공개했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극장'에서 아이맥, 맥 미니, 아이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특히 새 아이맥은 기존 모델보다 80% 더 얇아진 5mm 두께를 자랑한다. 또한 1TB 또는 3TB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128GB 플래시 스토리지를 합친 신개념의 '퓨전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7세대 아이맥은 인텔 코어 i5 또는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 그래픽 칩과 32GB 램을 장착했다. 메모리는 최대 3TB HDD와 768GB 플래시 스토리지까지 가능하다.

새 아이맥은 또 기존 27인치 모델 외에 21.5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27인치는 2,560x1,440 해상도를, 21.5인치는 1,920x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72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와 듀얼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4개의 USB 3.0 포트 및 3개의 썬더볼트 단자가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21.5인치 모델의 경우 2.7GHz i5 프로세서, 1TB HDD 및 8GB 램 장착에 1천299달러부터 시작되며 11월 중 배송이 시작된다.

27인치 모델은 2.9GHz i5 프로세서, 1TB HDD 및 8GB 램 장착을 기본으로 1천799달러로 책정됐으며 12월 중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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