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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패스북 특허침해로 고소당했다


애머런스, 4가지 특허기술 도용 주장

[안희권기자] 의료용 솔루션 업체 애머런스(Ameranth)가 특허침해 혐의로 애플을 제소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애머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 패스북에 자사 무선기술 특허가 도용됐다고 주장했다.

애먼런스는 정보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동기화 특허기술 등 4가지가 패스북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패스북 앱에서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권, 영화티켓 등을 저장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기능이 애머런스 특허기술을 활용했다는 것.

애머런스는 힐튼호텔, 매리어트, 하야트 등 유명 호텔을 무선 동기화 특허기술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일부 업체들과는 특허 라이선스를 체결해 수익기반을 다지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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