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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문영진 "VoLTE, 감정의 교감까지 이뤄지게 할 것"


LG유플러스 문영진 부장, VoLTE의 진화 방향성 제시

[민혜정기자] "VoLTE(음성LTE)로 감정의 교감까지 이뤄지게 하겠다."

LG유플러스 문영진 부장은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논현동 파이오나인에서 열린 'DCC 2012' 컨퍼런스에서 VoLTE의 특징과 진화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VoLTE 서비스 '지음'을 상용화했다. 문영진 부장은 LTE기반의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의 강점으로 HD급 음질을 꼽았다.

문 부장은 "'지음'은 50Hz~7천Hz의 폭넓은 가청 대역을 이용해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LTE 네트워크에 음성, 비디오, 데이터 등 서비스별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QCI(QoS Class Identifier) 기술이 적용돼 트래픽 폭증시에도 안정적인 VoLTE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일반 유선 전화의 가청대역은 200Hz~3천400Hz다.

또한 '지음을 이용하면 음성통화를 하면서 음악을 같이 듣고 지도, 뉴스, 사진, 일정 등 각종 정보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

문영진 부장은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VoLTE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문 부장은 "현재는 불가능 하지만 앞으로 타 이동사 가입자끼리 VoLTE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앱 마켓에서 앱을 내려 받는 형태로 VoLTE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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