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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삼성전자 박재현 상무 "SNS 뉴스 유통 변화, 비즈니스 기회"


'여러분은 세상의 뉴스를 어디서 얻으시나요' 기조 강연

[김현주기자] "스마트폰을 계기로 모바일 환경이 달라지면서 다양한 소식들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박재현 상무는 20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DCC2012' 컨퍼런스에서 '여러분은 세상의 뉴스를 어디서 얻으시나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재현 상무는 스마트폰 이전의 정보 흐름이 생산자 위주로 '찍어내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소비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뿐 아니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가 유통되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는 것.

이를 테면 단순히 페이스북 정보를 가져와 보여주던 '플립보드' 앱이 뉴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구글의 '세상보기' 서비스가 뉴스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메시징 서비스 '챗온'도 뉴스 플랫폼으로써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런던올림픽때는 CNN의 뉴스를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상무는 이 같은 정보 흐름을 잘 포착해낸다면 새롭고 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흐름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로 본다는 것이다"라며 "이런 노력을 잘 살펴보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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