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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강남 스타일~' 액세서리로 완성하기


[홍미경기자] 높고 푸른 하늘이 가을을 떠올리게 만들지만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무덥기만하다. 아직은 시원한 패션을 즐겨야할때지만 과감한 노출은 왠지 부담스럽다. 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할 것. 화려하고 볼드한 팔찌 하나로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다르게 보이게 한다. 스타일과 내 체형에 따라 달라지는 팔찌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개성 있는 스타일에는 다채로운 비즈 팔찌

통통 튀는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다양한 참(charm)과 비즈로 장식된 팔찌를 동시에 여러 개 착용하면 된다. 흑진주, 터키석, 황진주 등 서로 다른 보석과 다양한 색상, 크기의 구슬 팔찌를 여러 개 함께 착용하면 근사한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직접 실을 손으로 꼬아 만든 팔찌 밴드 부분과 앙증맞은 플라워 모티브의 메인이 달려 있는 로맨틱한 팔찌는 최근 떠오르는 팔찌 스타일링 트렌드를 보여주는 모법답안. 실의 색상 조합을 여러 개 자유롭게 믹스매치 하여도 다채롭고 화려한 팔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우아한 스타일에는 볼륨 있는 링 팔찌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격식 있는 스타일링을 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정교하지만 미니멀한 링 느낌의 팔찌를 착용해보자. 품격 있는 모임에 참석하거나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는 볼드하고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팔찌는 자칫 과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팔에 감기는 느낌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주는 팔찌를 매치하거나 율동감 있는 얇은 금속 곡선과 곡선 사이사이에 다이아몬드가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의 뱅글은 시원한 매력과 화려한 빛을 동시에 발산하는 느낌을 준다.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시도해보자.

얇은 팔, 볼드한 뱅글

팔이 얇은 마른 체형이라면 밝은 색상의 볼드한 뱅글이나 화려한 프린트의 뱅글을 활용해 연약하고 활기 없어 보이는 얇은 손목에 활력을 줄 수 있다. 같은 모양의 뱅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을 믹스매치한다면 경쾌한 스타일을 비슷한 스타일을 여러개 매치하면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레이어드가 어렵다면 얇은 팔찌와 함께 두꺼운 뱅글 하나를 믹스해도 좋다.

통통한 팔, 참 브레이슬릿

통통한 체형은 자신이 비교적 얇은 곳을 강조하면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허리가 얇은 사람은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고, 발목이 가는 사람은 발찌를 착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팔찌 스타일링도 같다. 두꺼운 뱅글은 팔을 더 강조하므로 피하고, 비교적 팔에서 제일 얇은 손목을 강조하는 것. 여러 개의 얇은 브레이슬릿을 자유롭게 레이어드하되, 참이 달린 브레이슬릿을 마지막에 레이어링을 해 손목쪽으로 시선을 유도하면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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