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즈니악 "클라우드는 악몽"

데이터 통제권 상실로 최악 상황 대처 불가


[안희권기자] "원격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방식은 몹시 무서운 일이다"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그의 진솔한 생각을 밝힌 말이다.

그는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격 서버에 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뢰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이 방식을 계속 채택한다면 5년내로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에이피통신 등 주요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어떤 것도 가질 수 없고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컴퓨터 자산을 빌려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모든 것이 내 컴퓨터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웹(클라우드)에 전송된 것일뿐 통제권조차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넷뉴스는 워즈니악의 5년 재앙 도래설이 그래도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주 해킹된 기즈모도의 트워터 피드 계정 사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미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보안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인터넷 기술 특성상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제권없이 모든 데이터를 전송하고 보관하는 일은 악몽이 될 수 있다는 것.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