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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짜 중고폰'으로 요금인하 시도 '주목'


월2만9천원-1년 약정 신규가입자에게 갤럭시S 중고폰 500대 지급

[강은성기자]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SK텔레콤의 통신요금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 특히 SK텔레콤이 중고 스마트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주목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휴대폰 구입비 절감을 원하는 실속형 고객에게 중고 '갤럭시S' 500대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는 '갤럭시S T에코폰 무료제공' 이벤트를 7일 오후 2시부터 T월드숍(www.tworldshop.co.kr)에서 펼친다.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갤럭시S는 SK텔레콤이 기존 가입자들로부터 매입한 중고제품 중 전문가의 감정과 검수를 거쳐 사용에 지장이 없다고 분류된 양품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나 청소년·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SK텔레콤이 중고폰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자는 단말기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요금제는 스마트폰 요금제중 가장 저렴한 3만4천원 요금제를 20% 할인한 2만9천원 요금제에 1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된다. 단, 중도 해지 시 약관에 따라 단말과 요금할인에 대한 할인반환금이 청구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자에 한해 1년 약정 가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기변경을 위한 이벤트는 추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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