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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2, 드디어 베일 벗는다


넥슨,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첫 테스트 진행

[허준기자] 인기 총싸움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후속작 카스온라인2가 첫 테스트로 게이머들을 찾는다.

넥슨코리아는 밸브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신작 총싸움게임 '카스온라인2'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카스온라인2는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을 커스터마이즈해 개발되고 있다.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총싸움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원작 카운터스트라이크의 타격감과 리액션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원작의 게임방식을 따르는 오리지널을 비롯해 팀 데스매치, 건 데스매치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드와 '이태리', '더스트2' 등 원작의 인기 맵들을 강화된 그래픽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카스온라인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코리아 예정규 실장은 "향상된 그래픽을 통해 보다 사실감과 박진감이 더해진 카스온라인2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는 단계인 만큼 테스터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작인 카스온라인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특히 '좀비모드'를 최초로 도입해 총싸움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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