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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0명 체험단 통해 음성LTE 시범서비스


상용망 통한 시범 서비스로 10월 상용화 대비

[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가 LTE 상용망을 이용한 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HD 보이스(VoLTE)'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음성LTE에 대한 시연은 몇차례 이뤄졌지만 상용망을 통해 시범서비스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KT는 "오는 10월 HD보이스 상용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용망을 통해 이번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서비스를 이용할 체험단은 전국의 직장인 및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됐다.

체험단은 7월21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전국 각지에서 통화품질과 사용자환경(UI), 커버리지 등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SNS와 올레닷컴(www.olleh.com) 등 온라인을 통해 HD보이스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KT는 해당 기간 동안 체험단의 피드백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올해 10월 본격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개인프로덕트&마케팅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음성통화는 데이터서비스보다 더욱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욱 완벽한 HD보이스 출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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