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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금융비서③-3]알아두면 편한 증권 앱, 뭐가 있을까?


똑똑한 주식투자 도우미 앱 "여기 모여라"

◆세금까지 감안한 수익률 계산 '척척' : 주식수익률 계산기

MTS와 HTS 화면에 나오는 매매시 예상수익과 예상수익률은 사실 세금과 수수료를 반영한 결과가 아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는 자신이 거래를 했을 때 돈을 벌지, 잃을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런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앱이 있다.

CG maniax의 '주식수익률 계산기'와 LONGKEE.COM의 '수익률 계산기'가 그것이다. 증권사마다 다른 매매시 거래 수수료와 세금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실질 수익률과 수익금액을 계산해 준다. 아쉽게도 둘다 유료 앱만 있다. 가격은 1.99달러.

◆모든 증권사 보고서는 내게 물어봐! : 분석보고서 통합 조회 앱

개별 종목과 산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한눈에 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앤의 '와이즈리포트', 그리고 fn가이드의 'FnResearch'가 그것이다.

두 앱은 보고서들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놓았다. 투자의견(상향·하향), 기업, 산업 등으로 나눠져 있어 목적별로 리포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조회수 높은 순으로 정렬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보고서 외에 상장기업들의 깊숙한 재무정보까지 보여주기도 한다(와이즈리포트). 관심종목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보고서가 올라올 때마다 알려준다.

둘 다 무료앱이다. 하지만 둘 다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정보를 읽으려면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해 진입장벽이 있다. 다만 와이즈리포트는 무료회원 가입 당일을 포함해 3일간 무료로 볼 수 있어 '맛보기'가 가능하다.

◆주식투자도 연습하자! : 모의투자 앱

실제 MTS와 같은 환경에서 자신의 투자실력을 검증하고 싶다면 모의투자 앱을 이용해보자. 미래에셋증권의 '모의투자 엠-스톡(M-Stock)'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더라도, 홈페이지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HTS인 F1과 모의투자를 연동할 수도 있다.

◆내 손안의 증권포털…증권포털 앱

사전에 미리 설정해 놓으면 관심종목의 시세, 보유종목의 수익률도 알 수 있다. 여러 매체들의 자본시장 관련 뉴스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자공시도 스마트하게! : 금감원 전자공시 앱

금감원은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금융감독원 모바일 전자공시(mDart)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공시에서도 모든 공시정보를 다 조회할 수 있다. 정기공시, 주요사항보고, 발행공시 등 유형별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회사명, 검색기간, 공시유형, 보고서유형, 제출인명 등 세부조건에 따른 상세검색 기능도 있다.

관심 종목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해당기업 공시가 나왔을 때 푸시알람 기능으로 즉시 알려준다.

최고의 미덕? 이 모든 정보들이 무료라는 것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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