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꺾었다


PC방 점유율 1위 등극, 오는 30일부터 상용 서비스 돌입

[허준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악마' 사냥에 성공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24일 PC방 점유율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점유율 20.35%를 기록하며 17.74%에 그친 디아블로3를 2위로 밀어내고 왕좌에 올랐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론칭 첫날에만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에 육박하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PC방 점유율 1위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에도 안정적인 서버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접속이 이어지면서 기어이 5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디아블로3를 끌어 내렸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전작인 아이온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아이온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4만명. 업계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25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계속되자 엔씨소프트 측은 빠르게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작인 아이온의 경우 론칭부터 상용화까지 2주가 걸렸지만 이번에는 기간이 더욱 단축됐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시점은 론칭 후 열흘만인 오는 30일이다. 상용화 요금제는 30일 동안 무제한 이용에 2만3천원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첫 주말 동안 서버 32대가 원활하게 가동돼 4일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순조롭게 게임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상용화 정책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상용 서비스에 앞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특별한 혜택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 요금제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의 특별한 혜택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꺾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