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갤럭시S3, 다음달 SKT 통해 국내 첫 선


사용자 얼굴 눈 인식해 동작하는 게 특징

[이균성기자]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는, 국내에서는 6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영국 등 유럽에서는 이보다 먼저 이달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3 는 3G 모델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우선적으로 다음달에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올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3는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자동으로 동작하는 '인간 중심 사용자환경'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화면유지(Smart Stay)'는 사용자 얼굴과 눈을 인식해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화면 꺼짐을 방지해준다. 인터넷이나 e북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계속 유지되고 잠이 들거나 보지 않으면 설정된 조명 시간 후 자동으로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꺼지게 된다.

또 통화, 알람,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동작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 감상 중에도 음성으로 곡 재생, 볼륨 제어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인체 친화적으로 유선형이며 그립감이 편하다.

색상은 페블 블루(Pebble Blue)와 마블 화이트(Marble White)를 채택했다.

크기 136.6 x 70.6 x 8.6mm이고 무게는 133g다. 네트워크 2.5와 3G를 지원하며 LTE 모델은 지역마다 다르다. 디스플레이 4.8인치 HD 수퍼아몰레드를 사용하고 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을 채택했다.

카메라 800만 화소(제로 셔터 랙, 오토 포커스)이며 배터리 용량은 2,100 mAh다.

또 NFC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갤럭시S3, 다음달 SKT 통해 국내 첫 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