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네트워크 서비스·솔루션 전문기업 삼성SNS(대표 최창수)는 자사 패키지가 독일 2012 iF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내 최초로 패키지 부문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의 골드상은 독일의 디자인 진흥기관이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한해 부여하는 상이다.
iF는 삼성SNS 패키지에 대해 "심플한 아이디어를 우수하게 표현했고 간결한 그래픽 디자인에서 주는 이점을 잘 살린 데다 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수상한 패키지는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라벨에 따라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SNS는 "삼성SNS의 친환경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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