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품은 넥슨, 기대되는 올해 신작 게임들


'배틀스타:리로드', 페이스북용 '아틀란티카S' 등 예정

[이부연기자] 국내 게임업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넥슨이 올해에도 신작들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생겨나면서 PC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게임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넥슨의 야심작은 '삼국지를 품다'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국지를 품다'는 지난해 넥슨이 인수한 엔도어즈의 김태곤 PD가 프로듀싱한 것으로 그의 전 작품인 '군주', '아틀란티카'와 같이 전략적, 역사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멀티 플랫폼 엔진인 유니티3D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모두 작동한다.

그간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많이 있었으나 '삼국지를 품다'의 경우 웹게임이라는 점과 3D라는 점, 또한 스토리 라인이 촘촘하다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기존 삼국지 게임은 게임을 다운 받아서 설치해야했지만 삼국지를 품다의 경우 다운로드가 필요없어 접근성이 높아졌다"면서 "또한 게임을 하게되면 소설 삼국지의 내용을 거의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배틀스타 : 리로드'도 올해 출시한다.

지난달 이미 시연회를 열고 온라인 체험이 진행 중인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를 만든 로두마니스튜디오의 정영성 본부장이 7년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배틀스타:리로드'는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으로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1의 넥슨 전시관 내 '프로젝트:리로드'란 이름으로 출품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이 게임의 특징은 간단하고 원초적인 재미를 준다는데 있다. 제한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서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개인전이나 팀전을 통해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아틀란티카S'도 기대작이다. 기존 아틀란티카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역할수행적 요소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현된다. 용병 영입, 캐릭터의 성장과 아이템 획득, 용병파트 구성 등 핵심 요소는 원작과 비슷하며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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