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IT표준 플랫폼 개발 가세


IT 이종산업간 컨버전스 확대 주목

[워싱턴=박영례특파원]도요타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전자 등이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는 IT 표준화 그룹에 가입했다. 차량용 전자시스템 및 네트워크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자동차와 IT 등 이종산업간 컨버전스도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개방형 IT표준그룹 TCG(Trusted Computing Group)은 토요타가 합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CG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플랫폼 표준 개발을 위한 민간연합으로 AMD, HP,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현재 소니, 노키아, 삼성전자 등 150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바일, PC,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가 이같은 IT표준그룹에 참여한 것은 자동차와 IT기술 접목이 늘면서 차량용 시스템의 보안 등도 중요해진 때문.

세이고 코타니 TCG 이사 겸 임베디드 시스템 워크그룹(Embedded Systems Work Group) 공동의장은 "금융, 제조 및 유틸리티 등 전문 서비스분야와 같이 자동차 전자시스템의 신뢰성 및 보안이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이를 설명했다.

자동차와 IT 융합에 따른 전자장치 확대가 늘면서 보안 등의 문제 역시 중요 이슈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PC나 일반 IT기기 및 네트워크와 같이 자동차 산업 역시 관련 시스템에 대한 우발적이거나 악의적인 공격, 무단 액세스 등을 차단하려 노력해 왔다"며 "(TCG 가입 등은) 이같은 시스템의 일관성을 보장하고 저장된 정보 보호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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