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TFT-LCD 매각 시간 가지고 추진

 


하이닉스반도체(대표 박상호)는 15일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사업 해외 매각과 관련, "보다 좋은 조건의 투자유치 또는 매각을 위해 시간을 가지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해외매각을 추진해 온 TFT-LCD 사업이 최근 경기호전에 힘입어 사업주체인 하이디스가 올해 1분기에 경상흑자를 실현했으며, 상당한 규모의 잉여현금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FT-LCD 시장 전망이 밝아 여유를 가지고 협상에 임할 경우 보다 나은 조건으로 매각이나 투자유치가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하이디스는 작년 하반기 하이닉스로부터 분사한 TFT-LCD 전문기업이며 세계 시장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의 캔두 컨소시엄에 매각이 추진됐으나 최근 무산된 바 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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