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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2018년 매출 2조5천억 달성 목표


IT컨버전스 신사업 통해 IT서비스 '빅4'로 도약

[김관용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 2018'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매출액 2조5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IT컨버전스 분야 등의 신성장 동력 사업을 통해 IT서비스 업계 '빅4'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15일 '롯데IT포럼 2012'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전년 대비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이번 포럼은 롯데정보통신의 향후 비전을 선보이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오 대표는 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밸류 이노베이션 2018'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 매출액 2조5천억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그동안 스마트카드, 보안, 모바일, 그린I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향후 IT컨버전스 사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5천억원 규모의 롯데정보통신은 매출액 2천300억원대의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하며 IT서비스 업계 '빅4' 도약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통합의료정보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시스템 ▲IT기반 온실가스 에너지목표관리시스템 ▲글로벌 유통시스템 ▲통합레저솔루션 ▲복합건축물 융합보안관제 ▲복합단지 운영효율화시스템 등 IT컨버전스 부분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IT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롯데IT포럼 2012에서 제조, 화학, 금융 등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IT 솔루션들도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 최진선 이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솔루션을 위해 항상 고민해 왔다"면서 "IT를 산업과 생활에 접목해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베스트 밸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클라우드, 거버넌스 등 IT인프라를 통해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프라 밸류' ▲유통, 서비스, 보안 등 비즈니스 특화 솔루션인 '비즈니스 밸류' ▲복합단지, 전자화폐, 의료 등 소비자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라이프 밸류'의 세 트랙으로 진행됐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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