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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PC 기기, 애플 매출 76% 책임졌다"


팀 쿡 CEO 공개…총 1억7천200만대 판매

[김익현기자] 각종 포스트PC 기기들이 애플 전체 매출의 4분의 3 가량을 책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새 모델을 전격 공개하면서 포스트PC 기기 판매량을 비롯한 각종 수치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포스트PC 기기 판매량. 애플은 지금까지 총 1억7천200만대 가량의 포스트PC 기기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PC 기기는 애플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팀 쿡은 포스트PC 기기 판매량에 아이팟을 포함했는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아이클라우드 고객은 현재까지 1억명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앱스토어에는 총 58만5천개의 앱이 있으며, 이 중 아이패드 앱은 20만개를 웃돈다고 팀 쿡이 설명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이패드 판매량. 애플은 지난 해 4분기에 아이패드 1천540만대를 판매했다고 공개했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휴렛패커드(HP)의 PC 판매량 1천510만대를 넘어선 수준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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