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공적자금 168조6천억원 가운데 102조7천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자위는 지난 1월 예금보험공사가 파산배당으로 356억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직접회수와 법원경매 등으로 32억원 등 모두 388억원을 받아냈다.
또 공자위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으로 현재까지 6조2천10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1조6천801억원을 회수, 회수율은 27.1%로 집계됐다.
공자위는 구조조정기금으로 지난 2월 일반담보부채권 매입과 매입대금 정산으로 3억원을 지원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각 등으로는 613억원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1월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6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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