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MBC(대표 조정민 www.imbc.com)는 다음달 1일 '아바타월드(avatar.imbc.com)' 사이트를 오픈하고 방송과 결합한 3차원(3D) 아바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iMBC의 아바타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선택해 실제 방송세트처럼 꾸며진 '가상 월드'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게 특징.
또한 아바타를 3D로 제작해 아바타의 앞, 뒤, 옆 등 사방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iMBC의 '아바타월드' 사이트에 접속해 얼굴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신발, 악세사리 등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iMBC가 서비스 초기에 제공하는 가상의 공간은 방송국을 컨셉으로 한 로비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 방송 프로그램이 촬영되고 있는 스튜디오 룸 3곳이다.
아바타들은 이 곳에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뽑아 마시고, 동시에 실시간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도 있다.
iMBC는 올 하반기 중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의 가상월드를 추가로 제작, 서비스 할 계획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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