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 적합 메모리 790MB…512MB 갤럭시S "어쩌나"

안드로이드4.0 호환성 가이드에 명시…넥서스S도 512MB


[강현주기자]갤럭시S 사용자들 사이에서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ICS) 업그레이드 미지원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구글의 '호환성 가이드'에 명시된 ICS 적합 사양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4.0 호환성 가이드'에는 ICS를 원환하게 가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 사양은 램 790MB 이상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갤럭시S의 경우 512MB다.

이 호환성 가이드는 "갤럭시S는 ICS 탑재를 위한 가용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삼성전자의 입장을 뒷받침 해주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도 790MB 이하 사양에 ICS를 탑재할 경우 핵심 기능들이 빠져서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S' 역시 512MB 램을 탑재하고 있어 갤럭시S 미지원 논란은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기라면 지원을 하는 것이 원칙에 따라 넥서스S 사용자들에게 ICS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환성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적합 사양은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그 이하의 사양이라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ICS의 일부 기능을 뺀 '밸류팩' 형태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미지원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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