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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고 인기 검색어는 '나는 가수다'


다음 '2011 올해의 키워드' 발표…2위 '이지아 서태지'

[김영리기자] 올 한해 다음에서 제일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나는 가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011년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인기검색어를 모아 5일 '2011 올해의 키워드'를 발표했다.

올해의 키워드는 종합 순위와 월별 순위, 인물, 생활, Fun 등 주제별 14개 분야로 나누어 집계했으며 해당 검색어에 대한 뉴스와 관련 검색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검색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지아 서태지', '강호동 은퇴'가 2,3위를 차지했고 '송지선 사망', '대성 교통사고'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한 '페이스북'과 '아이폰'도 상위 10개 검색어 중 2개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천 만을 돌파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 함께 올라갔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월별 인기 검색어를 살펴보면 1월에는 국내 여성들의 '현빈 앓이'를 불러왔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1월 인기 검색어로 선정됐으며, 2월에는 택연, 수지, 은정 등 인기 아이돌들이 다수 출연했던 '드림하이'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7월에는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무상급식 투표율'과 '한국 부도 위험', '나는 꼼수다' 등이 차례로 8, 9, 10월 인기 검색어에 선정돼 정치ㆍ경제ㆍ사회 현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방사선 누출 등 최악의 지진으로 불리운 '일본 대지진'이 3월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김연아 지젤', '박지성 골', '최동원 사망' 등도 각각 4월, 7월, 9월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2011 올해의 키워드'는 통합검색창에 '올해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볼 수 있으며, 모바일웹(m.daum.net)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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