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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위자드' 등 16개 모바일게임, 해외 마케팅 지원받는다


게임빌·컴투스, 16개 중소 모바일게임사에 최대 1억원씩 지원

[박계현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고 게임빌(대표 송병준),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공동 운영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지원 게임으로 노리타운스튜디오의 '리틀위자드' 등 16개 게임이 선정됐다.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은 2012년 5월까지 총 40억원을 투자해 국내 모바일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와 국내 퍼블리싱 선두 기업이 우량 중소 모바일게임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132개 게임사가 신청해 8.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36개 게임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의 게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바일게임사들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번역 ▲CS지원 ▲현지화를 위한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퍼블리싱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컴투스와 게임빌이 게임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총 10억 원의 개발선급금을 지급하고 개발사가 80%의 수익을 확보하도록 해 개발사에 불리했던 기존 수익배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글로벌 시장가능성이 높은 장르와 게임성을 갖춘 게임 위주로 선발했다"고 이번 사업의 게임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효근 센터장은 "최종 선정된 16개의 게임들이 다양한 해외 시장 경험을 가진 퍼블리싱 기업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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