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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시청자 60%가 비영어권


"넷플릭스·훌루보다 해외확장에 유리"

구글은 남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줄루어와 아프리칸스어가 이제 유튜브에서 사용가능하다고 발표한 직후 이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이로써 유튜브는 총 51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35개 국가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는 이에 앞서 매일 30억 이상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소 18억 건의 비디오 스트리밍은 영어를 주 언어로 구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시청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사용자 언어의 다양성은 유튜브에게 엄청난 기회가 주어진 것과 다름없다. 넷플릭스와 훌루처럼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가 계약상의 제약으로 인해 해외시장을 확장하는데 시간이 더디게 걸리기 때문이다.

반면 유튜브는 이미 전세계 시청자를 확보했고 그중 상당한 부분에서 수익을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기가옴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의 현지 파트너 프로그램은 현재 25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은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양질의 콘테츠에 기반해 유튜브와 광고수익을 배분하는 수익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말 국내에 런칭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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