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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더 새버전…구글 플러스와 통합


구글 캘린더‧지메일처럼 간결한 디자인으로 단장

[원은영기자] 구글 리더(Google Reader) 새 버전이 출시됐다. 첫 인상은 구글 캘린더와 지메일처럼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구글 플러스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매셔블은 31일(현지시간) 구글 리더 새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 플러스와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기능을 하는 구글의 '+1'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구글 리더의 콘텐츠를 자신의 구글 플러스 계정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 구글 플러스에 로그인 리더 사용자들은 자신이 읽은 기사를 공유하기 원하는 서클을 지정할 수 있다.

구글 기술자인 알란 그린은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구글 플러스를 통합한 것은 2009년에 공개된 구글 리더의 소셜 네트워크적 특징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구글 리더를 통해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글 플러스라는 하나의 배너 아래 통합시키려는 구글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구글은 지메일과 연동해 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버즈(Buzz)를 최근 폐쇄키로 하면서 구글 플러스에 집중할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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