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인터넷' 결합할인 상품 출시

[강은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폰과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U+ 인터넷'을 결합하면 LTE 요금제별로 매월 최대 1만5천원까지 요금할인이 되는 '한방에yo' LTE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한방에 yo LTE 결합상품은 U+인터넷 스마트/라이트 상품과 LG유플러스 LTE폰을 신규로 가입하고 '한방에 yo'를 결합하면 LTE 요금제별로 매월 4천원에서 최대 1만 5천원까지 추가로 요금이 할인된다.

또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까지 중복 가입 가능해 결국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 4천5백원에서 최대 3만 9천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단말기 할부 원금이 90만원인 LTE폰(24개월 할부액 37,500원)의 경우, LTE62 요금제를 선택하고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과 한방에 yo LTE결합할인을 적용하면 월 1만1천500원에 최신 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한방에 yo는 LTE폰이 단 1회선이더라도 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하기만 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요금제 이외의 3G 스마트요금제나 일반 요금제와도 혼합해 구성할 수 있다. 결합할인은 최대 5회선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LTE 스마트폰을 살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가입을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할인 혜택이 크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실장 이승일 상무는 "유선과 무선서비스를 결합한 LTE 결합상품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네트워크인 LTE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요금부담 완화는 물론 LTE 가입자 증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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