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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100년만에 여성 CEO시대 연다


팔미사노 후임으로 30년 베테랑 '버지니아 로메티' 선임

IBM이 사무엘 팔미사노 후임으로 여성인 버지니아 로메티를 CEO로 선임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메티는 2012년 1월부터 사무엘 팔미사노의 뒤를 이어 IBM을 이끌게 된다. 팔마사노는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IBM 사상 첫 여성 CEO로 내정된 로메티는 1981년 시스템 엔지니어로 IBM에 입사한 이래 30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인물. 로메티는 현재는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 부문 선임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2010년 IBM 매출이 990억달러를 초과하는데에 로메티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이번 IBM의 첫 여성 CEO 선임으로 컴퓨터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HP 전 CEO 칼리 피오리나와 이베이 전 CEO 멕 휘트먼에 이어 IT업계에 여성 CEO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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