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제품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과 대만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이 점유율이 85%이고 대만은 71%였다.
이 중에서 안드로이드폰은 5천190만대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캐널리스 측은 "삼성전자, HTC,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ZTE, 화웨이 등 주요 휴대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면서 이 OS의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공급업체 가운데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HTC가 속한 한국과 대만에서의 성장률이 돋보였다.
애플의 아이폰은 이 기간중 2천30만대가 팔려 전체의 19%를 점유했다.
이 반면에 노키아의 심비안은 점유율이 급락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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