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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알카텔에 특허침해로 7천만 달러 배상


아웃룩과 윈도모바일, 특허기술 침해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특허침해로 알카텔에 7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미국 샌디에고연방법원은 30일(현지시간) MS가 아웃룩 프로그램과 윈도 모바일에서 알카텔-루슨트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연방법원은 MS에게 7천만 달러 배상 판결을 내렸다.

알카텔-루슨트는 MS의 특허침해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7억5천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동일한 수준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연방법원은 이런 알카텔-루슨트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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