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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업메일 무료호스팅 계정 50개→300개로 확대


도메인 서비스 2주만에 1만건 신청 봇물

[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도메인 1개당 무료로 메일계정을 300개까지 생성할 수 있도록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업들이 가진 도메인 주소 'ID@Domain.com' 등의 경우 300개까지는 무료로 서비스해준다는 의미로, 개인이나 친목단체 등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 측은 지난달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2주 만에 약 1만 건의 신청이 잇따랐다며 개인 메일 주소가 필요한 블로거가 약 40%, 업무용 메일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단체가 약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메일은 10GB의 메일 용량과 IMAP·POP3·모바일웹 등 메일 서비스, 지능형 스팸차단서비스, 주소록 등의 주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도메인 서비스 오픈 이후 다른 유료 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메일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단체들의 가입문의가 많았다"며 "1997년부터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다음메일'을 기업메일로 사용하려는 이용자가 늘고, 메일 계정 확대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생성 가능한 메일 계정을 50개에서 300개로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메일은 지난 5월부터 도메인 서비스와 함께 다른 메일로 보내기·받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메일로 보내기·받기는 메일 주소 설정을 통해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다른 메일을 5개까지 다음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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