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온라인우표제 중재 포기

 


e메일 환경개선협의체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e메일 자유모임과의 중재를 포기했다.

이에따라 온라인우표제를 둘러싸고 다음과 e메일자유모임과의 갈등이 정면 대립으로 심화될 전망이다.

e메일 환경개선협의체 또한 다음에 실명 IP등록을 원치 않는 기업들을 집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메일 환경개선협의체(이하 협의체) 사무국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는 25일까지 다음(대표 이재웅)의 온라인 우표샵에 대량메일 발송 IP등록을 원치 않는 인터넷기업들을 접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협의체는 이와 함께 온라인 우표제나 다음과 e메일 자유모임간의 중재를 협의체 공식 안건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협의체측은 “지난달 23일 발족이후 온라인 우표제와 관련해 갈등을 빚었던 다음과 e메일 자유모임간의 중재 역할을 시도했으나 당사자간 이해 관계로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중재를 포기한다”고 설명했다.

협의체 측은 “지난 19일 다음이 발표한 IP등록 방침은 e메일자유모임과의 합의된 등록 방식이 아니라 다음이 제시한 최종안에 근거해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의체는 다음과 협의하에 온라인우표샵에서의 IP등록을 원하지 않는 기업을 위해 사무국인 인터넷기업협회를 통해 한시적으로 등록을 받을 계획이다. 다음은 협의체를 통해 등록을 하더라도 메일 발송을 차단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음의 대량 메일 IP등록을 원하는 기업은 25일 12시까지 협회에 e메일(kingdoom@kinternet.org)로 통보하면 된다.

(02)528-4133,4116.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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