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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희애 엘리건트룩은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의 작품


[홍미경기자] SBS '마이더스'의 인기와 함께 극중 냉철한 사업가로 변신한 김희애의 엘리건트룩이 화제다.

김희애는 '마이더스'에서 재벌 딸이자 엘리트 사업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의상으로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특히 극중 김희애가 들었던 H백은 이미 국내 매장에서는 동이 나고 본사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놓을 정도로 인기다. 또 김희애가 입었던 의상 역시 '김희애 슈트', '김희애 블라우스' 등으로 불리며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김희애는 극중 의상들은 물론 액세서리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챙기며 캐릭터에 맞췄다고 한다. 그 중 그녀가 가장 애착을 갖고 디자인까지 참여했던 브랜드가 '퍼블리카'다.

드라마 초반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했던 화이트 슈트가 '퍼블리카'로, 이는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의 작품. 심플한 패턴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이 화이트 슈트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맞춤 슈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는 사모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극중 김희애를 통해 심플한 원피스와 여성스러움을 더한 블라우스 등 에드워드 신의 작품이 차례로 선보여지며 에드워드 신의 '퍼블리카'는 '청담동 사모님 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희애 엘리건트룩, 청담동 사모님룩을 탄생시킨 '퍼블리카'의 에드워드 신은 해외파 엄친아 디자이너. 미국에서 존스 뉴욕상을 받아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뒤 2007년 국내 최초의 패밀리 쿠튀르로 100% 오더메이드 형태의 맞춤 브랜드인 '퍼블리카'를 국내 론칭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장미희의 럭셔리룩을 담당했을 만큼 중년 여배우들 사이에서는 인기높은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엘리건트룩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의 앞으로의 행보다 기대된다.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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