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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니 편하네~' 정부 차관들 스마트워크 일일체험


행안부, 복지부, 법제처 차관등 스마트 보고와 결재 체험

[구윤희기자] 오는 2015년까지 전국 50개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이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 부처 차관들이 스마트워크 일일 체험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김남석 제1차관과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 법제처 임병수 차장 등 스마트워크 시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3개 부처 차관들은 10일 오후 도봉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하고 스마트워크를 몸소 체험했다. 이들은 부처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메모보고를 보고 결재도 했으며 센터 영상회의실에서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를 연결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안부 김남석 제1차관은 "지난해 도봉과 분당에 이어 올해엔 8개의 워크센터가 추가로 구축될 것"이라며 "입지가 확정된 고양시 킨텍스와 서초구 결핵협회에 3월 중 구축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워크는 생산성 향상, 저출산 대비,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 좋은 방안인 만큼 시범기간이 끝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 중앙부처에서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방식을 말한다. 자택 인근 원격사무실에서 일하는 방식, 모바일 근무 등이 해당되며 공무원들이 가까운 스마트워크센터로 출근해 업무를 볼 수 있어 에너지절약과 비용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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