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비용 절감과 인텔과의 특허 라이선스 합의에 따라 4분기에 31%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1월말로 끝난 4분기 결산에서 엔비디아는 전년도 1억3천110만 달러(주당 23센트)보다 31% 늘어난 1억7천170만 달러(주당 29센트) 흑자를 냈다.
이는 톰슨 로이터의 전망치인 주당 14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엔비디아는 인텔과의 특허 라이선스 합의로 향후 5년간 15억 달러를 받게 됐다. 이 중 일부가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9.8% 감소한 8억8천6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마진은 44.7%에서 48.1%로 개선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83센트 오른 23.38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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