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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기업분할 후, 단기 경영효율 어려워-중립"-SK證


이마트보다는 백화점 부문 선호주로 제시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기업분할 후 독립경영시, 스피디한 경영으로 발생하는 효율은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기존의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무상증자를 감안,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세계는 5월 1일을 기점으로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을 26.1 : 73.9의 비율로 분할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백화점은 추가출점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이익률이 향상되는지 여부가, 마트는 연간 6개점 내외의 지속적인 출점과 중국사업 확장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기업분할이 되면 마트 부문의 경우 중국에서의 사업 진척도가 늦고 소비자물가와의 연동성이 높아 정부 규제 가능성이 잠존해 있다"며 백화점 부문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신세계가 현대백화점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낮지만 추가 출점과 판관비 조절을 통해 이익률 향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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