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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위장 "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해야"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간 협약식에서 축사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개별 기업의 경쟁력이 아닌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정호열 위원장은 1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216개 1차 협력사와 2천460여개 2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 합동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요즘 같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개별 기업의 경쟁력만이 아닌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전제돼야 한다"며 "기업의 진정한 핵심능력은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로 연결된 공급사슬을 설계·관리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상의 이동근 부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주대철 부회장, 현대기아차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열린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 협약식과는 달리 오늘 협약식은 1·2차 협력사간 별도로 맺는 최초의 협약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동차 산업처럼 후방연쇄효과가 큰 분야에서 이런 상생협약은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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