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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25일부터 살 수 있다"


삼성電-SKT, 본격 출시…4만5천원 요금제 하면 29만5천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구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오는 2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S는 특히 최근 초도 물량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폰4를 의식한 듯 초기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AS 등 사후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혀 토종폰으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갤럭시S 가입자에게 8월 중 RF(Radio Frequency) 기능이 탑재된 후면 케이스를 무료 제공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신용카드 및 교통결제서비스 등 RF기반 모바일 금융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올인원45 올인원55 올인원65 올인원80 올인원95
권장판매가 295,000 216,000 163,000 84,000 0
기본료 45,000 55,000 65,000 80,000 95,000
무료통화 200분 300분 400분 600분 1,000분
무료문자 200건 상당 200건 상당 200건 상당 500건 상당 500건 상당
무료데이터 500MB 700MB 1GB 1.5GB 2GB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 및 멤버십카드를 저장하여 결제, 포인트 적립, 쿠폰·영수증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며, 스마트폰으로 지하철·택시요금을 결제하고 무선인터넷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등 다양한 금융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제조사-OS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S를 안드로이드OS 2.2(프로요)로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OS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구글이 발표하는 안드로이드OS 신 버전에 대해 기술적 검토와 업그레이드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갤럭시S 온라인 강좌를 7월 중순부터 온라인 사이트(tschool.tworld.co.kr)에서 제공하고, SK텔레콤 지점·문화센터·대학교 등에서 오프라인 스마트폰 강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S는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SK텔레콤, 삼성전자, 구글이 의기투합하여 고객이 원하고 사랑하는 스마트폰을 만들자는 목표아래 탄생한 회심의 역작“이라며, “국내 통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는 지금, 갤럭시S가 변화의 중심에서 ICT산업을 움직이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의 가격은 구입처 및 구입시기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년 약정 기준 올인원45 요금제 선택 시 29만 5천원이며, 올인원80 요금제 선택시 8만 4천원, 올인원95 요금제 선택시 0원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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