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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드러난 차세대 아이폰?


인터넷 IT 매체인 기즈모도(GIZMODO)가 19일(현지시간) 애플 4세대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애플 직원이 어느 술집에서 분실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즈모도가 이를 입수했다고 한다.

만약 이 제품이 차세대 아이폰이라면 유출된 이 제품을 통해 4세대 아이폰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다. 기즈모도가 조사한 4세대 아이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전면에는 영상통화를 위한 비디오 카메라가 탑재됐다. 반면, 후면에는 3GS 아이폰보다 커진 카메라 렌즈가 장착돼 해상도가 크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카메라 플래시도 내장됐다. 측면에는 표준 심(SIM) 대신 아이패드처럼 마이크로 심용 슬롯이 장착돼 있다.

화면도 크게 개선됐다. 3GS 아이폰보다 해상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것이 960x640 해상도를 의미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헤드폰 잭 옆에는 소음 방지용 보조 마이크가 부착돼 있다. 음량 조절 버튼은 별개로 구분돼 있다. 전원과 음소거, 음량 조절 버튼이 모두 금속 소재로 돼 있다.

기존 3세대 아이폰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우선 뒷면 전체가 평평하게 바뀌었다. 3GS 모델의 뒷면이 오목한 곡선형으로 설계된 데 반해, 이 제품은 유리나 세라믹 종류로 만들어진 소재로 평평하게 처리돼 있다.

테두리는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돼 있다. 휴대폰 화면은 3GS 모델보다 작아졌다. 다만 해상도는 훨씬 높다. 무게는 3g 정도 무거워졌고, 배터리 시간은 16% 이상 늘어났다.

이 휴대폰은 전반적으로 3GS 아이폰보다 슬림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기즈모, 4G 아이폰 동영상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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