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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용 소셜 앱 개발 나섰다


위치정보기반 소셜 앱 특허 신청

애플이 위치정보 기반 소셜 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아이폰용 소셜 앱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18일(현지시간) 애플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애플(www.patentlyapple.com)'은 미국 특허청에 출원된 애플의 아이폰용 소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특허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아이그룹스(iGroups)로 알려진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생활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위치기반정보를 이용해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청 자료에는 아이그룹스의 작동원리와 연관된 특허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그룹스의 핵심 기능은 그룹설정 관리 기능, 그리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 기능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일명 가상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이다.

예를 들면, 행사장에 참석한 이용자는 휴대폰에 내장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이들과 소셜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은 포스퀘어(Foursquare) 등 일부 소셜네크워킹 서비스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또 아이그룹스란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애플이 아이그룹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려면 프로그램의 이름 변경을 기존 아이그룹스 개발자와 협의를 해야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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