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해법과 관련해 한나라당 중진협의체가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몽준 대표가 "세종시 문제는 한나라당 존립보다 더 큰 과제"라며 정치인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해 온 정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 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해 원안을 고수하고 있는 친박계 진영과의 정면충돌을 연상케 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한나라당 존립까지 거론한 점은 당 분열도 포함하겠다는 뜻이냐'는 토론자 질문에 대해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가능하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모순을 방치하면 국가 위기가 온다"며 "중진협의체에서 모든 것을 다 논의했으면 한다. 지방선거도 있으니 3월 말이나 4월 초중순까진 좋은 결론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