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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국 2위 스마트폰 사업자로 안착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리서치인모션(RIM), 애플순으로 고착화 되고 있다고 맥월드가 콤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월말 기준으로 조사한 콤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25.1%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43%로 선두를 차지한 블랙베리 제조사인 RIM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해 10월말(3개월 평균치)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3위는 지난 해보다 4포인트 하락해 15.7%의 점유율을 기록한 MS(윈도모바일)에게 돌아갔다. 경쟁사의 선전으로 윈도모바일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

반면, 구글(안드로이드)은 4.3포인트 성장해 7.1%의 점유율을 보이며 팜(5.7%)을 제치고 4위로 안착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성장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 하반기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4세대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MS 윈도폰7 등의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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