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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4분기 순익 당초 예상보다 양호


오토데스크는 4분기에 낮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데스크는 1월말로 끝난 4분기 실적에서 지난 해 1억530만 달러(주당 47센트) 손실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 5천10만 달러(주당 21센트) 순익을 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30센트로 당초 월가의 전망치인 2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6.9% 줄어든 4억5천6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해 오토데스크는 4분기에 주당 이익을 19센트에서 24센트, 매출액을 4억2천만 달러에서 4억4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오토데스크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비용절감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 해보다 13% 감소한 반면, 유지보수 매출은 3.5%나 늘어났다.

오토데스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7달러까지 올랐다가 25.66달러에 마감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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