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억 달러짜리 윈도XP 마케팅 본격 시동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XP를 홍보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오는 15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더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XP 운영체제 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홍보 비용으로는 사상 최대인 2억 달러의 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케팅 안에는 TV,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한 광고 비용을 포함해 이벤트과 협찬, 개발자 지원 등 윈도XP 홍보를 위한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이 포함돼 있다.

현재 윈도XP는 PC제조업체에게 납품되는 OEM 버전의 경우 이미 완제품 PC와 함께 시장에 출하된 상태이다. 일반 소비자용은 오는 2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MS의 윈도XP 마케팅이 예전같지 않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계속되는 IT 경기 침체와 최근 테러 여파로 인해 잔뜩 위축돼 있는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가 인포메이션 그룹은 한 분석가는 "2억 달러짜리 홍보치고는 다소 조용된 느낌"이라며 "전후사정을 감안해 MS 역시 예약 판매 유치나 기업 홍보 등 실리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하다"고 언급했다.

추현우기자 fineapp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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