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복전쟁 추이별 증시 시나리오

 


삼성증권 전상필 연구원은 9일 미국테러 보복공격 확산 여부와 보복공격 성과 달성 기간에 따라 다음 세가지 증시 시나리오를 상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상필 연구원은 첫째 보복공격이 확산되지 않고 성과 달성이 단기간에 이뤄질 경우 증시는 520∼630포인트의 회귀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둘째 보복공격이 확산되지 않고 성과 달성이 장기화될 경우 증시는 450∼520포인트 사이의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복공격이 확산으로 치달을 경우 주가는 400포인트 초반까지의 급격한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

전 연구원은 "첫째 시나리오는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 등 보복공격확산조짐을 떨칠 수 없고 미국의 보복공격이 테러응징이라는 단기 달성이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두번째시나리오가 가장 설득력이 있어 기본 시황관으로 삼는 것이 적절할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실적호전 내수관련주와 낙폭과대 기술주를 중심으로 470포인트 이하에서 매수 전략을, 500포인트 이상에서 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기적으로는 400포인트 중반에서금융주와 재무위험 없는 저가 대형주 등 유동성 수혜주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추가 테러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세번째 시나리오 발생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국제유가 움직임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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