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XP 특집]MS, 윈도XP 지원에 총력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차세대 PC용 운영체제(OS)인 윈도XP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인텔과 함께 PC용 CPU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AMD와 협력을 통해 윈도XP를 탑재한 '애슬론PC'를 출시하고, 전국 대학가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또 'AMD와 함께 하는 윈도XP 시연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AMD를 이용한 시나리오를 모집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예선을 거쳐 다음달 23일 본선을 가질 에정이다.

MS는 종전까지 고집해왔던 '광고 엠바고'도 이번에 해제했다. 지금까지 PC업체들은 새로운 OS가 출시되고 이를 탑재한 신제품 PC를 생산해도 MS가 지정한 날짜 이전에는 광고를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PC업체들이 재량껏 광고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PC제조업체와 조립업체들을 위한 각종 지원도 전개된다. MS는 대기업 PC제조업체와 용산 등의 PC조립업체들을 위해 9월초부터 기술교육, 영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엔지니어와 대리점 관계자 등 3천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MS측은 기대하고 있다.

PC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라이선스 판매를 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도 전개된다. 1천명 이상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교육이 실시되며 전문적인 기술교육도 진행될 예정.

MS는 대기업 PC제조업체들과 함께 업그레이드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MS는 윈도XP의 가정용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은 13만~14만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이 제품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메모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MS의 한 관계자는 "삼성동 코엑스 지하에 개설한 윈도XP 체험센터가 개장된 이후 소비자들의 방문이 폭발적일 정도로 많아 윈도XP 판매가 순조로울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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