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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프리, 올해 110만대 판매"…아이서플라이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팜 프리 스마트폰이 올해 11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언스트렁은 아이서플라이(iSuppli) 자료를 인용해 스프린트넥스텔이 19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한 팜프리 스마트폰이 올해 11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 애널리스트는 팜 스마트폰이 플랫폼의 교체로 수백만대 이상의 판매를 견인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3G용 팜 프리가 올 초에 출시됐다면 판매 대수는 130대를 넘어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팜프리의 운영체제인 웹OS는 개방형이기 때문에 구글이나 애플 못지 않은 생태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 티나 텐 수석 애널리스트는 "팜 웹OS가 아이폰에 채택된 맥 OS X보다 멀티태스트 업무 분야에서 성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팜프리의 차별성으로 부각돼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팜프리의 제조 원가를 170달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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