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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신재생에너지 R&D투자 키울 것"


"수소전지 2010년까지 개발완료…국산화 성공할 것"

한승수 총리는 8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R&D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뜻을 천명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녹색성장 개발 기술이 선진국에 100년 가까이 늦었지만 지금 따라잡는 중"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같은 경우 (선진국에 비해)7~8년 정도 차이가 나서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려면 R&D투자가 필요하고 그렇기에 많은 투자를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사례를 들면서 "신안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핵심부품을 독일에서, 수소연료전지 부품은 미국에서, 풍력은 덴마크와 스페인에서 들여온다"며 "하지만 수소전지 같은 경우 포스코파워에서 2010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총리는 "개발이 되더라도 실제 상용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당분간 수입이 불가피하지만 반드시 국산화시킬 것"이라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 총리는 또 저탄소 녹색성장법의 시행으로 화석연료에 대한 기업 규제가 강화되면 성장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의 우려에 대해 "정부와 경제 5단체, 주요기업들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중"이라며 "협의체 활동이 마무리되면 산업계 수용과정을 다 거쳤기 때문에 반발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산업계가 산업활동을 하는데 탄소배출 억제가 산업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쪽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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